하이센스바이오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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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센스바이오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 통과

2023-05-30 17:35:53

하이센스바이오, 코스닥 기평 통과연내 상장 목표 

 

l  2월 개정된 코스닥 기술성 평가 방식으로 심사 통과

l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에 청신호

 

하이센스바이오(대표 박주철)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 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이 시행하는 기술성평가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하이센스바이오는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술신용평가 두 곳의 평가기관의 심사를 받아 치아지각과민증(시린이) 치료제, 치아우식증(충치) 진행 억제제, 치주질환 치료제 등의 혁신 신약 기술에 대한 독창성 및 경쟁우위도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아 A, BBB 등급을 받아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특히 지난 2월 한국거래소에서 개정한 기술성 평가 모델에 따라 지원한 바이오 벤처가 드문 상황에서 통과한 사례로, 심사 청구 전부터 바이오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왔다.

 

하이센스바이오는 생리적 상아질 재생 기술과 치주인대 재생 기술을 기반으로 충치·시린이 치료제와 치주질환 전문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이다. 현재 치아지각과민증(시린이) 임상2a를 통해 유효성에 대한 경향성을 확인하고 임상2b를 준비하고 있으며, 희귀질환인 법랑질형성부전증에 대한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신청해둔 상태이다. 또한 충치와 치주질환 치료제에 대해서도 조만간 식약처에 임상시험을 위한 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업적으로도 지난 11월 오리온과 합작회사인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출범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기능성치약 출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한국 내 기술이전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더불어 또한 이런 계획을 바탕으로 6월 중 추가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0억 내외의 투자금을 유치할 예정이어서 지난 5월 오리온홀딩스의 20억 투자 유치와 함께 안정적인 임상개발 자금이 확보될 예정이다.

 

박주철 대표는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병이면서도 근원적인 치료술이 없어 고통받는 질환에 대한 자사의 치료제 개발이 기술적으로나 사업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하반기에 상장을 위한 청구서 신청을 진행해 치료제 개발에 좀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62197